BGF리테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7812억원으로 9.7%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4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7%, 12%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곰표·백양·말표(곰양말) 맥주 등 차별화된 상품의 흥행을 꼽았다. CU끼리 택배 등 생활 서비스 확대, 초저가 행사 등 근거리 소비 확산의 효과적 대응, 적극적인 신상품 도입 및 영업 전개 등을 통해 기존점들의 매출 향상을 이끌었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수익성 중심의 개점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신규점 출점이 이루어졌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 맞춤형 편의와 가맹점 경쟁력 향상이라는 편의점 사업의 본질에 집중한 경영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S편의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7조2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2140억원으로 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GS편의점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앞으로 O4O(반값택배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프라(우친, 부릉) 등을 바탕으로 퀵커머스(즉시배달)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