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갓 만든 맛집의 시그니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마음 놓고 외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장기화되며, 맛집 탐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RMR이 달래주는 것.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1년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RMR 매출은 362% 늘었고, 마켓컬리의 RMR 판매량은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를 공략해 식품·유통업계는 특색 있는 맛집을 섭외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는 데 분주하다.


최근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는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한식 맛집 ‘큰기와집’, ‘일호식’과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미식 요리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프리미엄 RMR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큰기와집은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으로, 1977년부터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전통 있는 식당이다. 대표 메뉴인 간장게장을 비롯해 갈비찜, 들깨탕, 홍어삼합 등을 판매하며,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1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일호식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제철 식재료로 신선하고 정갈한 한상차림을 판매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선정하는 미쉐린 가이드의 ‘빕 구르망 서울’에 2018년, 2020년, 2021년 3년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번 협업은 마이셰프가 10년 이상 쌓아온 밀키트 제조 노하우와 신뢰도를 인정받아 성사됐다. 마이셰프 상품개발전략팀과 각 식당 셰프는 식당에서 먹는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하며 레시피를 연구하고 있다. 

마이셰프는 밀키트 생산 기술을 활용해 맛과 품질을 최대한 끌어올려, 소비자와 맛집 모두 만족하는 프리미엄 밀키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맛집의 비법을 담은 요리는 오는 4월 신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셰프는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한식 맛집 ‘큰기와집’, ‘일호식’과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미식 요리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프리미엄 RMR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마이셰프 제공)

마이셰프 마케팅전략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는 상황이 길어지며, 고객분들이 보다 특색 있는 밀키트를 많이 찾는 추세”라면서, “이번 두 미쉐린 맛집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마이셰프는 꾸준히 RMR 제품을 늘려가며 맛집을 방문하는 듯한 미식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