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1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14일부터 당일접종이 진행됐는데 엿새간 총 3만2397명이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9일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도입에 따라 18세 이상 연령에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접종을 받고자 하는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 등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완료자는 3월 7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약 1만2900개소에서 예약한 날에 접종할 수 있으며, 2차접종일은 1차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로 자동 예약된다.
노바백스 당일접종은 지난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당일접종 지정위탁기관 약 1200개소 또는 보건소에서 시행 중이며, 지정위탁기관은 3월 6일까지 운영된다.
당일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Δ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Δ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까지 3만2397명이 접종했다. 접종 차수별로 보면 1차 2만7065명, 2차 1150명, 3차 4182명이다.
추진단은 "13~19일 18세 이상 연령에서 1차 접종은 4만3000여명, 2차 접종은 4만1000여명이 신규로 접종에 참여했다"며 "전주 대비 총 1차 접종 건수가 약 1만9000여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접종 초반이기는 하나, 접종 경험이 많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된 노바백스 백신의 도입으로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가 확대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노바백스로 1~2차를 맞은 사람은 3차도 노바백스를 맞는 게 원칙이다. 접종 간격은 2차접종 완료 후 3개월 이후다.
하지만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접종이 가능하다. 이때 당일접종만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안된다.
또 2차 접종은 1차접종과, 3차는 기초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나 의학적 사유(금기·연기 등)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통한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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