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 길 바쁜 토트넘이 강등권 번리에 0-1로 덜미를 잡히며 상위권 도약에 제동이 걸렸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단 1개의 슛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순연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 경기는 지난해 11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당시 번리 지역 폭설로 순연된 경기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1위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토트넘은 연승을 노렸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9패째(12승3무)를 기록하며 승점 39점에 머물렀다. 현재 순위는 8위다. 반면 번리는 이날 승리로 승점 20점째를 기록하며 잔류권인 17위 뉴캐슬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전방을 책임졌다. 전반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결정적인 헤딩슛을 기록했지만 골대를 맞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득점으로 연결됐다면 손흥민과 케인은 37골을 합작하며 역대 EPL 최다 합작골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무위에 그쳤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 2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번리 수비수 벤 미에 헤딩골을 내줬다. 그리고 이 골은 이날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이 됐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이날 슛을 1개도 기록하지 못했고 팀의 패배까지 겹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번리를 상대로는 이 경기 전까지 8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좋은 기억을 가졌던 상대인 만큼 아쉬움은 더 컸다.
![[시대와의대화] "대통령 '내 맘대로 하면 되는 거지'… 그러니 다 실패"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①](https://i.ytimg.com/vi/50WYnbSsBE0/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EC%9A%B0%EC%B8%A1%20%EC%B5%9C%ED%95%98%EB%8B%A8.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