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주 2회(수·일요일)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현재 운항중인 노선의 증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사이판·하얼빈·웨이하이·옌타이(화물노선) ▲인천-오사카 ▲인천-마닐라·클락·세부 등 총 8개 노선을 운항하면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운항을 중단한 ▲인천-도쿄·괌 노선과 이달 30일부터 운항 예정인 ▲부산-사이판 노선을 포함하면 올 들어 총 11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했다.
인천-사이판 노선의 경우 지난 1월29일부터 4박5일 패턴의 운항스케줄로 변경해 운항하면서 90% 중반대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없다시피한 상황에서도 인천-오사카 노선과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교민 수송 등을 위해 지난 2월까지 2년 동안 꾸준하게 주 1회씩 운항하며 1만3900여명과 2만5300여명을 각각 수송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방침으로 여객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일본·동남아·대양주 등 40여개의 국제노선에서 정기노선 허가를 받았으며 해외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국제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