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일 오전 4시 42분 출시되는 싸이월드 앱이 원스토어에 이어 구글에서도 승인받았다. /사진제공=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가 구글플레이 애플리케이션(앱) 승인을 받으면서 출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최근 원스토어 문턱까지 넘은 만큼 이제 애플 앱스토어마저 통과해 부활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가 구글플레이 앱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일반 이용자 싸이월드 앱 사용은 정식 출시일인 오는 4월2일부터 가능하다.

싸이월드가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차례로 통과하면서 이제 애플 앱스토어 승인만 남은 셈이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지난 18일 구글플레이의 앱 승인을 받았다"며 "애플 앱스토어는 지난 18일 수정요청을 보내와 이를 수정해 19일 제출한 상태다. (앱스토어) 승인도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해 1월 전제완 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서비스를 양도받은 후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다. 당초 지난해 12월17일 새로운 싸이월드 모바일 앱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과거 존재했던 싸이월드 모바일 서비스와의 관계 증명 등을 이유로 앱 마켓 심사가 지연됐다.

이후 내부적으로 앱 출시일을 오는 4월2일 오후 4시42분으로 확정하고 마지막 서비스 고도화에 돌입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지난 4일 "20년 넘게 싸이월드의 캐치프레이즈로 사용된 '사이좋은 사람들'을 따서 오는 4월2일 오후 4시42분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싸이월드제트는 클로즈베타서비스 '도토리 원정대' 5주차 미니홈피도 이날 공개했다. 도토리 원정대는 전체적인 사용자인페이스(UI)와 모바일 환경에서 보이는 미니룸, 사진첩 기능을 정식 오픈 전에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게 한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