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1530억원, 영업이익 889억원, 순이익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2020년 1조554억원 대비 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0억원에서 889억원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2020년 7094억원에 이어 지난해 7780억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항암치료제 루피어, 고지혈치료제 크레젯 등 자체개발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전년도 1133억원에 이어 11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나보타 매출은 전년 504억원 대비 급성장한 796억원으로,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미국 등에서 보툴리눔 톡신 사업의 법적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되면서 해외 매출도 60% 이상 대폭 늘어났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는 지난해 2분기부터 미국에서 매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해 오고 있으며 유럽과 중국에선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매출은 전년도 148억원에서 221억원 증가한 369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사법인이 위치한 8개 국가를 전략 거점으로 삼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임상 및 다국가 허가 개발 가속화와 함께 오픈 컬래버 기반의 전략적 제휴, 투자 유치, 라이센싱 아웃 등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글로벌 매출은 전년도 148억원에서 221억원 증가한 36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