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왼쪽부터)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지난달 17일 '과기부 장관-통신사 대표 간담회'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지난해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보수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평균 연봉은 SK텔레콤이 1위였고 KT와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24일 통신 3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해 20억3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13억4000만원, 상여금 6억9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이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작년 보수는 15억5300만원이었다. 급여는 7억9200만원, 상여금 7억3000만원에 기타 근로소득 3100만원을 받았다. 작년 11월 SK텔레콤 인적분할에 따라 SK스퀘어 대표로 자리를 옮긴 박정호 부회장의 작년 보수는 38억2700만원이었다.


구현모 KT 대표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15억2200만원이었다. 상여금이 9억4600만원으로 급여(5억5600만원)보다 많았고, 기타 근로소득은 2000만원이었다.

통신 3사 직원 급여는 SK텔레콤이 평균 1억62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KT는 9500만원, LG유플러스는 9400만원이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통신상품 판매 및 통신장비 유지보수 종사자를 제외하면 1인 평균 급여는 1억1100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