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24일 "박 전 대통령에게 소주병을 던진 30대 남성을 폭행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이날 낮 12시17분 대구 달성군 사저에 도착한 뒤 인사말을 하던 박근혜씨를 향해 소주병을 던졌다. 경호원들은 급하게 박씨를 둘러싸고 보호했다. 소주병은 박근혜씨가 서 있던 곳에서 5~10m가량 벗어난 곳에 떨어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번 소란으로 박근혜씨는 인사말을 잠시 끊었다가 이어갔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