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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노선웅 기자 = 전화번호를 바꾸는 '번호변작' 중계기까지 설치하고 메신저피싱 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4일 조직원들과 공모해 자녀사칭 메신저피싱 범죄를 저지른 김모씨(20)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상해 등 전과 2범인 김씨는 지난 1월부터 약 2달간 메신저피싱 범죄조직과 공모해 경기 부천시 소재 모텔 등을 오가며 휴대전화 95대를 이용해 자녀 사칭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이같은 메신저피싱 범죄로 김씨는 4명의 피해자에게 1억283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잠복근무를 통해 김씨가 숨어있던 모텔에서 이상전파를 확인하고 지난 7일 현행범 체포했다. 김씨는 조사 과정에서 돈을 벌기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메신저피싱 범죄조직 총책과 공모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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