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은 면역저하자 등이 27일 누적 25만명을 넘어섰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자는 2087명 늘어 누적 25만1940명을 기록했다.
현재 4차 접종 대상자는 Δ면역 저하자 Δ요양병원·시설 Δ정신건강증진시설 관련자이다. 이 중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경우에 해당한다.
면역 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접종은 지난달 14일,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접종은 지난달 28일부터 진행 중이다.
출국이나 입원·치료, 집단감염 우려 등의 사유가 있다면 3차 접종 3개월 후에도 가능하다. 4차 접종은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된다.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3만4326명 늘어 누적 3262만8796명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9.3%다. 연령별로 60세 이상 89.0%, 18세 이상 73.4%, 12세 이상은 69.3%로 집계됐다.
13~18세 청소년의 기초 접종률은 1차 83.1%, 2차 80.3%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276만8101명 가운데 222만2403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올해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 만 12세(2010년) 연령층은 전체 인구 47만3307명 가운데 12만1196명이 접종 대상자다.
접종률은 인구 기준으로 보면 1차 2.5%, 2차 1.1%로 집계됐고 대상자 기준으로 보면 1차 9.8%, 2차 4.4%를 보였다.
국내에 남은 백신은 총 1582만9000회분이다. 화이자 814만8000회분, 화이자(소아용) 29만9000회분, 모더나 402만7000회분, 노바백스 185만7000회분, 얀센 149만7000회분이다.
한편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사전 예약한 일정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전국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1200여개소에서 진행된다.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소아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소아까지 약 307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격은 8주(56일)인데 의학적 사유나 개인 사정으로 2차 접종을 빨리 받아야 하면 식약처 허가 간격인 3주(21일)가 지난 시점부터 접종 가능하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악화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는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권고했으며 일반 소아의 경우 보호자가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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