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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경찰이 자녀를 사칭한 메신저피싱으로 금을 가로챈 60대 중간전달책 A씨를 구속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사기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1월부터 최근까지 자녀를 사칭한 메시지를 피해자들에게 보낸 후 원격 조정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피해자 돈으로 금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조직원들은 피해자 10명의 계좌에서 2억여원을 빼내 금 판매업자에게서 골드바를 사들였다. A씨는 금 판매업자와 피해자들 사이에서 제3자로 개입, 금품을 가로챈 이른바 3자 사기 수법을 썼다.

경찰은 A씨를 24일 붙잡아 26일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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