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31일부터 5~11세 초등학생 연령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시작되는 기초접종 대상은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어린이부터 2010년생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어린이 약 307만명이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200개소에서 실시되고, 8주(56일) 간격으로 소아용 화이자 백신(성인 백신 유효성분의 3분의 1 용량)을 접종받게 된다. 의학적 사유 또는 개인 사정에 의해 조기 2차 접종이 필요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범위 내인 3주(21일) 내로 접종이 가능하다.
소아의 경우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일접종은 보호자 동반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카카오·네이버 등 SNS를 통한 예약은 불가하다.
지난 24일부터 사전예약은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을 실시 중이며, 28일 기준 1.3%가 예약을 마쳤다.
추진단은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에게는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했고, 그외 일반 소아의 경우 자율 접종을 시행한다.
고위험군의 범위는 Δ만성 폐·심장·간·신(신경-근육) 질환 Δ당뇨, 비만,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Δ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치료, 요양, 수용중인 소아 Δ이외에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이 권고되는 소아 등이다.
추진단은 일정기간(1차 후 3일·7일, 2차 후 3일·7일·42일) 등록된 연락처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초기 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경우(1000명 예정) 접종 이후 일주일간 능동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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