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지마켓글로벌의 역직구몰 ‘G마켓 글로벌샵’에 공식 입점한다고 4일 밝혔다.
SSG닷컴의 신세계백화점몰, 신세계몰의 패션, 뷰티, 가공식품 위주로 입점해 취급 품목 수(SKU)는 총 965만개에 이른다. G마켓 글로벌샵은 2006년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겨냥해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설립된 역직구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G마켓 글로벌샵을 이용하는 미국, 홍콩 등 전 세계 80여개국 소비자들은 SSG닷컴이 취급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지마켓글로벌 자체 물류창고를 통해 각기 다른 판매자로부터 구매한 상품이라도 한 번에 배송받을 수 있는 ‘합포장·합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송일은 평균 7~10일가량 소요된다.
판매자를 위한 서비스도 기존 G마켓 글로벌샵 셀러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상품 등록, 결제, 배송 등 온라인 수출에 수반되는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외국어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해외 판매 전담 상담원도 배치했다.
SSG닷컴은 이번 G마켓 글로벌샵 입점을 통해 해외 역직구 시장에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G닷컴은 2017년 11월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꼽히는 ‘쇼피’에 입점했다. 여기에 G마켓 글로벌샵의 현지화 전략을 더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장지철 SSG닷컴 해외소싱·직구 파트장은 “이번 입점을 통해 SSG닷컴이 취급하는 경쟁력 있는 국내 브랜드들이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