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는 국민과의 소통 강화로 열린 대통령실을 구현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용산 집무실) 건물 자체가 군사시설로 네모반듯해서 어떤 색깔과 외형, 디자인으로 리모델링 될 지는 결과 내용이 곧 나올 것"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20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청와대를 대신할 대통령 집무실의 명칭을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31일 동안 진행되며 신청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당선작은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으로, 상금은 최우수상 600만원을 포함해 총 1200만원 규모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윤한홍 의원(국민의힘·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은 이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권위주의와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인 청와대를 벗어나 국민 속으로 다가간다는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며 "국민들께서도 이번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 참여를 통해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