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G 스마트폰을 오는 26일 선보인다. 사진은 SK텔레콤 홍보모델이 T월드 매장에서 갤럭시퀀텀3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갤럭시퀀텀3’를 선보인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예약 후 26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한 세 번째 양자보안 스마트폰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퀀텀3은 지난해 4월 내놓은 '갤럭시퀀텀2'의 후속작으로 QRNG 기술이 들어가 강력한 보안이 큰 특징이라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여기서 QRNG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로그인 ▲신원인증 ▲결제 ▲잠금해제 ▲OTP 생성처럼 보안이 중요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T월드·T멤버십·11번가를 포함한 SK ICT 패밀리사 애플리케이션(앱) ▲은행앱 ▲카드앱 ▲게임앱을 보호한다.


갤럭시 퀀텀3는 시리즈 최초로 고객이 양자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기기 화면에 '퀀컴 인디케어'를 보여준다. 이 알림은 끄고 켤 수 있으나 QRNG 기능은 항상 작동한다.

신작은 전작과 달리 갤럭시A시리즈가 아닌 갤럭시M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갤럭시M은 그동안 인도·브라질 등 신흥국에서 주로 출시된 삼성전자 보급형 폰이다. ▲6.7인치 대화면 ▲120헤르츠(㎐) 주사율 ▲8기가바이트(GB) RAM(램) ▲5000밀리암페아(㎃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검정 ▲하양 ▲파랑을 포함한 세 가지며 출고가는 61만8200원이다.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쿼드(4개) 카메라와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모든 사전구매 고객에게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5만원 상당 SK 페이 포인트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권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기기를 예약한 333명에게 선착순으로 갤럭시워치 15만원 할인쿠폰을 준다.


임봉호 SKT 모바일 사업총괄은 "갤럭시퀀텀3는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거래가 필수적인 요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자보안 기술리더로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통신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