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31분 신라에스지는 전거래일대비 2800원(20.59%)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달 중국에서 재첩·조기·가리비·백합·가자미 수입량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재첩은 국내 생산량까지 줄어들어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한 중국산 수산물 물량은 총 3만1447톤으로 지난해 3월보다 8% 줄어들었다.
중국 수입량이 줄어든 대표 품목은 아귀·낙지·주꾸미·명태다. 공급 물량이 줄어들며 네 가지 품목 모두 수입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관세청에 따르면 냉동아귀의 3월 평균 수입가격은 ㎏당 2223원으로 지난해 3월에 비해 37%나 올랐다. 냉동낙지의 경우 지난달 수입가는 875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2% 가격이 인상됐다. 냉동주꾸미와 냉동명태 또한 작년 3월에 비해 지난달 각각 12%, 22% 가격이 올랐다.
수산물의 가공 및 수산물 유통, 축육도매업을 영위하는 업체인 신라에스지는 이번 수산물 가격 폭등 소식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