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주요 브랜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은 헤라 블랙쿠션./사진=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인 헤라와 설화수의 일부 제품의 가격이 올랐다.

2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전날부터 9개 브랜드 83개 품목의 가격이 평균 10% 인상됐다.


주요 인상 제품은 ▲헤라 블랙 쿠션 ▲설화수 윤조 에센스 ▲설화수 퍼펙팅 쿠션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계속되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화장품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는 팜오일과 글리세린 등의 국제 가격이 급등했다. 여기에 포장재와 해상 화물 운송비도 상승해 원가 부담이 높아졌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올 들어 치약과 샴푸 등 주요 생활용품 가격과 로드숍 브랜드 에뛰드의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