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이 자회사 항공사업이 부각되면서 도심항공교통(UAM) 관련주로 묶여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13분 기산텔레콤은 전거래일 대비 1065원(29.96%) 급등한 462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일 발표한 '모빌리티 대전환 추진 계획'에 따르면 수소 상용차 보급확대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가 국정과제에 포함될 전망이다. 인수위는 UAM 실증과 시범사업을 통해 3년 내 UAM을 상용화하는 방침을 밝혔다.
기산텔레콤은 자회사 모피언스를 통해 항공산업 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모피언스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항공용 항행안전시스템 개발·제조·공급업체다. 모피언스의 항공용 항행안전시스템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국제민간항공기(ICAO)에서 정한 규격에 따라 전 세계적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주요 고객은 각국의 항공교통인프라를 담당하는 정부와 기관으로 국제경쟁입찰 등을 통해 시스템을 공급한다. 국내에서는 대통령 전용기와 국빈 항공기가 사용하는 서울(성남)공항과 김포국제공항, 김해(부산)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 대부분의 공항을 포함한 20여개 이상의 지역에 설치돼 운용 중이다. 또한 이란,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부탄 등 세계 15개국 200여개 이상의 지역에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