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는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 바닥 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사진=뉴스1

수요일에는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3일 "오는 4일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9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겉옷을 준비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는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도 순간풍속 55㎞ 내외의 강풍 부는 곳이 많아 시설물 점검 등 피해 예방을 서둘러야 한다.

이번 강풍은 양간지풍 때문이다. 양간지풍은 봄철 남고북저의 기압 배치에서 서풍의 기류가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강원 영동에 부는 매우 강한 바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또는 '좋음'을 가리킬 것으로 예상된다. 동쪽 산간 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해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7도 ▲강릉 19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