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을 주도했던 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지난 2월 CJ대한통운 본사 건물 점거 농성을 주도한 진경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위원장을 6일 소환 조사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진 위원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진 위원장은 2월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기습적으로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2월10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조합원들을 업무방해, 건조물침입, 폭행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한편 택배노조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 요금 인상분의 대부분을 사측과 대리점이 챙기고 있다며 지난해 12월28일 파업에 돌입했으며, 당시 파업 중 CJ대한통운 본사 1~3층을 점거해 사측의 진입을 막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