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가 필리핀에서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임상 3상에 돌입한다. 사진은 유바이오로직스 춘천 공장. /사진=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가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임상 3상에 돌입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9일 필리핀 규제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 합성항원 백신 유코백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만 18세 이상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유코백을 투여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비교한다. 임상시험 대상자 수는 4000명으로 임상시험기관은 Philippines-NIH 대학이다.

유코백은 합성항원백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로나19 백신이다. 지난 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 받아 현재 임상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유코백은 재조합 단백질 백신으로 리포좀 제형의 면역증강제를 접목해 적은 항원으로 충분한 코로나19 예방효과가 기대된다"며 "냉장보관이 가능한 이점이 있어 세계적 코로나19 유행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