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여름부터 갤럭시워치4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웨어러블 운영체제(OS)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합작으로 웨어러블 운영체제인 '웨어 OS'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워치4에 탑재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패트릭 쇼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객경험(CX)실장은 "삼성전자와 구글은 갤럭시워치4 사용자들이 누릴 수 있는 경험과 혜택을 추가하며 웨어러블 생태계를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올 여름부터 갤럭시워치4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자연스럽고 빠르게 기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능은 웨어러블 생태계의 파트너사들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스포티파이가 구글 어시스턴트에 적용돼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음악을 바꾸는 등 편의를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갤럭시워치5에도 구글 어시스턴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쇼메 부사장은 "웨어러블의 선두주자인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생태계를 안드로이드와 폭넓게 통합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경험을 더욱 의미 있게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구글 앱과 서비스들을 갤럭시 워치에 최적화해 제공함으로써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들이 웨어러블 기기 경험을 더욱 폭넓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