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다.
티몬은 올해 5월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격리해제 전인 1~3월 평균보다 7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5월과 비해서는 4배 이상 치솟았다.
5월 해외 지역별 항공권 예약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괌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방콕, 하노이, 호치민, LA 순으로 높았다. 해외 입국자 격리가 해제된 후 맞는 첫 여름휴가를 앞두고 가족 단위로 떠나기 좋은 남태평양, 동남아 휴양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티몬은 동남아, 남태평양, 미주, 유럽 등 지역별로 추천상품을 제안한다. 매일 최고의 혜택을 자랑하는 슈퍼픽 상품 하나씩을 공개하고, 골프투어 등 특별한 테마여행도 선보인다. 파트너사 교원투어의 새로운 브랜드 '여행이지'와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주요 여행 상품은 베트남, 괌, 태국 등이다.
정필우 티몬 여행실 실장은 "2019년 이후로 처음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것으로 여러 수치상 해외여행의 잠재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이 되면 항공 노선 증편부터 시작해 여행업계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만큼 특별한 혜택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