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사상 첫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회사는 지난 2020년에도 이를 추진하다가 잠정 보류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10년 이상 근속 대상자다. 연봉의 3년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하고 자녀 대학 학자금(750만원 기준) 최대 4학기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 학자금은 학년 구분 없이 정액을 지급한다. 정부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창업 또는 재취업을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

희망퇴직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이후 다음달까지 퇴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결정을 두고 최근 조기퇴직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문의가 많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용 효율화가 목적은 아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