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18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사진은 지난 4월2일 서울 동작구 성남고등학교에 마련된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장. /사진=뉴스1

2022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18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 49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대상은 간호직을 제외한 행정·시설·사회복지 등 26개 직렬이다.


이번 공채는 총 19만9496명이 지원했다. 선발 인원은 2만1945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9.1대1'이다. 지난해 10.3대1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만4601명 선발에 13만9395명이 지원해 9.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은 7344명 선발에 6만1101명이 접수해 8.2대1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417명 모집에 7089명이 지원해 1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7개 시도 중 최고 경쟁률이다. 이어 ▲대구 12.4대1 ▲세종 12.1대1 ▲대전 11.4대1 ▲서울 11.2대1 ▲제주 11.0대1 ▲충북 9.4대1 ▲경남 9.3대1 ▲인천 9.0대1 ▲강원 8.8대1 ▲전북·경북 각 8.7대1 ▲울산 8.6대1 ▲부산 8.5대1 ▲경기 8.1대1 ▲충남 7.2대1 ▲전남 6.2대1 순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지방자치법 개정에 의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지방의회 인력 230명도 선발한다. 행정·사서·속기 등 8개 직렬이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검사를 거쳐야 시험장에 입장 가능하다. 이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따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격리 중인 수험생은 각 시·도에 마련된 18개의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다음달 5일부터 29일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대규모로 시행되는 시험인 만큼 17개 시·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험생들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