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타트업 낫싱의 첫 투명 스마트폰이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낫싱은 지난 17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예술품 박람회 아트바젤에서 후면이 투명으로 된 스마트폰 '폰원'을 선보였다. 낫싱은 2020년 10월 설립됐으며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폰원'은 투명한 후면 케이스를 채택해 내부 부품이 다 보인다. 프레임은 100% 재생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가볍지만 견고하다.
폰원의 구체적인 스펙과 가격은 다음달 13일 공식 언팩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국내 출고가는 30만~50만원대로 예상된다.
한국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장악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77%, 애플은 22%를 기록했다.
한국은 애플을 제외한 외산폰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좋지 않다. 삼성과 애플이 철옹성을 지키고 있는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낫싱의 첫 투명폰이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