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 시위에 나선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두 차례나 채널을 테러당하자 계속해서 새로운 채널을 만들며 채널 폭파에 관련된 보수 유튜버를 고소했다.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는 21일 공지를 통해 "내일부터 서울의소리 새 채널에서 (아크로비스타 앞 집회를) 라이브 방송 송출한다"고 알렸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보수 유튜버 안정권 '벨라도' 대표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손해배상 8억 소송을 제기해 안정권을 응징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의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 맞불 형식으로 지난 14일 부터 아크로비스타 집회에 나선 백 대표는 최근 유튜브 측이 '서울의 소리' 계정을 해지하자 지난 20일부터 '가짜뉴스 고발 암행어사TV'를 통해 집회 중계에 나섰다. 하지만 새로운 채널도 저작권 침해 신고에 따라 계정이 해지돼 사용이 불가능해져 안 대표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