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오는 26일 제36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앞두고 2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식에 참석한 오유경 식약처장. /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오는 26일 제36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마약류 위험성 알리기에 나섰다.

24일 식약처에 따르면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날 서울 삼정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1987년에 지정했다. 한국은 1991년부터 이날을 기념하기 시작했고 2017년 4월 법정기념일(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마약 퇴치 유공자 포상, 재범 방지 다큐멘터리 영상 소개, 마약류 안전관리 주요 정책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료용 대마 도입 등 희귀질환자 치료 기회 확대 등에 기여한 김홍동 한국뇌전증협회장에게 국민 훈장, 마약의 해외 밀반입 단속과 취약계층의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해 활동한 김대규 경찰정 경정에게 근정포장 등 총 19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불법 마약류 근절부터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까지 빈틈없이 관리하겠다"며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국민 모두가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민이 마약류 퇴치 홍보대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