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맞불집회를 열고 있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측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5일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윤 대통령 자택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맞불집회 중인 '소울의소리' 측 참가자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맞불집회를 열고 있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측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45분쯤 서울 서초구 윤 대통령 자택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서울의소리 측이 걸어놓은 현수막의 끈을 잘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또 서울의소리 집회에 참여한 한 여성이 A씨를 막아서자 욕설하며 폭행한 혐의도 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달 14일부터 보복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보수단체의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을 요구하며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초 아크로비스타 입주민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며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