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가 21일 임금협상 조인식을 열고 4년 연속 무분규로 올해 교섭을 끝냈다. 사진은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현대차 노사의 2022년 임금협상 조인식에서 안현호(왼쪽) 현대차지부장과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가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4년 연속 무분규로 올해 교섭을 마무리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이동석 부사장과 안현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협상 조인식을 열었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9부터 4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

노사가 합의한 잠정안에는 ▲기본급 10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경영성과급 200%+4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원 ▲하반기 목표달성 격려금 100% ▲미래자동차 산업변화 대응 특별격려 주식 20주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등이 포함됐다.

노사는 별도요구안으로 국내 전기차공장 신설, 신규인력 채용, 노후생산라인 재건축, 임금체계 개선 등에도 합의했다.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지난 19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61.9%의 찬성으로 무난히 통과됐다.

올해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끝낸 현대차는 8월1일부터 일주일 동안 여름휴가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