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4년 연속 무분규로 올해 교섭을 마무리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이동석 부사장과 안현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협상 조인식을 열었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9부터 4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
노사가 합의한 잠정안에는 ▲기본급 10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경영성과급 200%+4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원 ▲하반기 목표달성 격려금 100% ▲미래자동차 산업변화 대응 특별격려 주식 20주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등이 포함됐다.
노사는 별도요구안으로 국내 전기차공장 신설, 신규인력 채용, 노후생산라인 재건축, 임금체계 개선 등에도 합의했다.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지난 19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61.9%의 찬성으로 무난히 통과됐다.
올해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끝낸 현대차는 8월1일부터 일주일 동안 여름휴가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