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각) 애플이 람보르기니의 20년 베테랑인 루이지 타라보렐리(Luigi Taraborrelli)를 영입해 애플카 개발의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위해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람보르기니의 전문가를 새로 영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7일(현지시각) 애플이 람보르기니의 20년 베테랑인 루이지 타라보렐리(Luigi Taraborrelli)를 영입해 애플카 개발의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루이지 타라보렐리는 람보르기니에서 섀시, 자동차 역학 엔지니어링·연구개발(R&D)을 감독했다. 그는 자동차의 서스펜션 구성 요소, 바퀴 림과 타이어어, 스티어링 및 브레이크 시스템, 배기·연료 시스템, 운전자 지원 기술 등의 설계를 주도해 왔다.

타라보렐리는 우루스, 우라칸, 아벤타도르와 같은 람보르기니 모델을 개발했다. 그는 람보르기니에 2001년 10월 입사해 2022년 5월 퇴사했다.

애플은 2014년부터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애플카 프로젝트 '타이탄'은 애플워치 책임자였던 케빈 린치와 애플의 머신러닝 책임자인 존 지안드레아가 주도하고 있다. 타라보렐리는 이 프로젝트의 고위 관리자 중 한명으로 애플카 디자인을 이끄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