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노선 증편에 나선다.
2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발의 경우 매일 2회, 부산발의 경우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증편 운항한다.
동계스케줄이 시작되는 10월30일부터는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 재운항에 들어가는 등 일본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 11일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조치를 시행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7일부터 입국시 요구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음성증명서를 백신 접종자에 한해 면제하는 등 일본이 입국규제를 완화하자 해당 노선 재운항과 증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10월1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에 매일 2회 일정으로 증편 운항을 시작한다.
같은달 30일부터 적용되는 동계스케줄부터는 지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지 2년7개월 만에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에 들어간다.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매일 3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도 증편에 나선다. 김해-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을 10월1일부터 주 7회(매일)로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됐던 노선의 재운항과 증편을 통해 공급석을 대폭 확대, '일본노선 최강자=제주항공'이라는 인식을 다시 심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