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를 추진한다. /사진=로이터

트위터 인수 계약 재개를 선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결제 등 각종 기능을 합친 '슈퍼앱'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현지시각) CNBC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를 인수할 경우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슈퍼앱 '엑스(X)' 개발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슈퍼앱은 소셜미디어, 결제, 메시지 전송 등 광범위한 기능이 통합된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앞서 지난 4월 트위터 인수에 합의했던 머스크는 허위계정을 트집 삼아 계약 파기를 선언했다. 그러다 지난 4일 돌연 트위터 인수 계약을 다시 원래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입장 변화는 테슬라와의 법정 다툼 시작을 2주 앞두고 나온 것이다.

머스크는 440억달러(약 62조8320억원)에 트위터 인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머스크의 '변덕'에 트위터 주가는 하루 만에 22% 치솟았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트위터 주가는 장중 13% 가까이 오른 47.95달러로 상승해 매매가 일시 정지됐고 거래가 재개 후 22.24% 오른 52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