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만 제거하는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 개발에 나선다.
삼진제약은 지난 8일 서울시 강서구 삼진제약 연구센터에서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 개발업체 핀테라퓨틱스와 '암, 섬유화 질환의 근본적·개량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이란 질병의 원인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해 치료 효과를 높인 치료제다.
삼진제약은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효력, 독성 평가, 제형, 제품 품질관리(CMC) 등을 포함한 포괄적 연구를 진행한다.
핀테라퓨틱스는 약물 구조 디자인을 구성하고 스크리닝(검사 진단) 등을 맡는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삼진제약의 저분자 화합물 설계 노하우와 핀테라퓨틱스의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을 접목해 암, 섬유화 난치성 질환을 위한 신약개발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