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절도 혐의로 해임된 경찰관이 벌금 200만원의 약식 명령에 처해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관할 근무지에서 자전거를 훔친 경찰관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절도 혐의로 50대 경찰관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A씨는 지난 8월21일 광주 서부경찰서 화정지구대 경위로 근무할 당시 관할 근무지 소재 주상복합건물 자전거 거치대에서 4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쳐 자택으로 끌고 갔다. A씨는 이후 자물쇠까지 채워 범행을 숨기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으로 해임된 A씨는 '새 자전거를 타고 싶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A씨는 지난 2015년에도 자택 인근 화물차 적재함에서 사다리를 훔치다 검거돼 검찰에서 기소 유예 처분을 받고 경징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