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어린 자녀들에게 둔기를 휘두른 부부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어린 자녀 2명에 둔기를 휘둘러 두개골 골절상 등을 입힌 30대 부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부부 A씨와 B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일 새벽 대전시 동구 자신의 자택에서 자녀 4명 중 3세인 셋째와 한 살에 불과한 막내에게 둔기를 휘둘러 각각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2시25분쯤 병원에 온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한 의료진이 아동학대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와 B씨는 각각 친부와 의붓어머니로 두 명의 아이들 외에 둘째에게도 폭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부부는 아이들이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양치를 하다가 넘어졌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부부와 아이들을 분리 조치를 했다. 이어 이들 부부를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