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국내에서 우세종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5)에 대응할 수 있는 화이자 2가 백신 접종이 본격화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수험생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사진=뉴스1

14일부터 국내 우세종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5)에 대응할 수 있는 화이자 2가 백신(BA.4·5) 접종이 시작됐다. 국내에서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총 3종이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국민 중 1·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간격은 4개월로 7월 이전 마지막 접종을 했거나 감염된 사람이라면 접종 대상자다.


화이자 BA.4·5 2가 백신이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총 3종이다. 지난달 11일 모더나 BA.1 2가 백신을 시작으로 지난 7일부터 화이자 BA.1 2가 백신이 접종 현장에서 쓰이고 있다.

이날부터 접종이 시작된 BA.4·5 기반 화이자 2가 백신 접종을 예약한 사람은 지난 11일 기준 18만1450명이다. 현재 의료기관 유선전화로 대기 명단을 통해 당일 접종을 하거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희망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백신 종류를 정해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자녀가 부모님의 접종을 대신 예약하는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 등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행복복지센터를 통한 예약 지원을 지속한다.


방역 당국은 향후 다른 진료 목적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한 환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현장에서 바로 접종이 가능하도록 '워크인'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약접종에 필요한 물량 외에 여유 물량을 배치한다.

접종자는 백신을 맞은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사례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찰하다가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실신 등 심근염·심낭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경우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상반응이 나타나 방역 당국에 피해보상을 신청하고자 할 경우 의사 등이 이상사례를 신고한 이후 접종자나 보호자가 필요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해 신청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