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신약후보물질(HM43239) 성분명칭이 투스페티닙으로 확정됐다./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신약후보물질(HM43239) 성분명칭이 투스페티닙으로 결정됐다. 투스페티닙은 최근 글로벌 임상 연구 중 완전관해(CR) 사례도 관찰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최근 진행한 '키 오피니언 리더'(KOL) 웨비나를 통해 미국의 채택명칭위원회가 HM43239의 성분명을 투스페티닙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앱토즈는 이번 KOL에서 투스페티닙의 글로벌 임상 1·2상에서 완전관해를 관찰했다고 강조했다. 앱토즈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AML 환자 대상 글로벌 1·2상 결과 투수페티닙의 다양한 용량(80mg·120mg·160mg) 투여군 모두에서 완전관해 사례를 확인하는 등 성공적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투스페티닙은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앱토즈는 이번 임상의 성공적 결과에 따라 향후 단일투여 요법과 병용투여 요법 확장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HM43239 80mg과 기존의 AML 치료제인 베네토클락스와의 병용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