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오는 25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서 재난대응훈련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훈련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항공기 사고, 지진, 화재 등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가정해 불시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위기상황 시의 신속 대응 역량과 절차를 점검할 방침이다.


오는 15일 김포공항에서 활주로가 파손되는 비상상황을 가정해 활주로 긴급 복구 등의 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22일에는 김해공항에서 민·군·관·경 약 19개 기관 230여명이 참여해 항공기 사고 대응 훈련에 나선다.

최근 발생한 괴산 지진 발생 상황을 고려, 지진·화재 대피 절차 점검과 훈련을 병행하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실제 상황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항 기능을 최단 시간에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이라며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