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을 털어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체포된 20대 2명이 5억원이 넘는 위조지폐까지 제조·소지한 사실도 밝혀졌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통화위조와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4시30분쯤 평택 한 금은방에 침입해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6일 저녁 8시20분쯤 부산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이 타고 도주한 차 안에는 1억6800여만원 상당의 위조지폐도 같이 발견됐다. 또 이들이 운영하는 경기 수원 소재 옷 가게에서 위폐 3억8000여만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은 증거품을 압수하고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6일 오후부터 시작된 조사로 이들이 당시 위폐를 어디에 사용하려 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