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GS샵에서는 리오프닝 특수를 타고 '캐주얼한 오피스 룩' 트렌드를 제안한 패션 브랜드들이 히트 상품 톱10 중 6개를 휩쓸었다.
GS샵이 올해 1월~11월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션 브랜드 '모르간'이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모르간은 주문 수량뿐 아니라 판매금액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단가가 높은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 상품과도 1, 2위를 다툴 정도였다. 특히 버튼 니트, 케이블 반팔 니트 등 니트류와 시그니처 재킷, 코트 등이 강세를 보였다.
그 밖에 2위 '라삐아프', 3위 '브리엘', 4위 'SJ와니' 등 패션 브랜드도 작년에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제이슨 우', '스튜디오 럭스' 등 패션 브랜드들이 각각 7위, 9위에 올랐다. 전체 10개 히트 상품 가운데 패션의류가 6개를 차지해 그야말로 패션이 '다한' 한 해였다.
캐주얼(casual), 포멀(formal), 트렌디(trendy) 등 패션 브랜드별로 명확한 콘셉트를 잡아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그 밖에 '휠라(FILA)'와 '스케쳐스(SKECHERS)' 신발도 리오프닝 특수를 타고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전체 홈쇼핑 중 GS샵에서만 단독 판매하고 있는 휠라 신발은 러닝화와 워킹화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6위 스케쳐스의 경우 일상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컴포트 슈즈가 많이 판매됐다.
최장훈 GS샵 상품전략팀장은 "17개 채널이 경쟁하는 TV홈쇼핑 시장에서 패션의류는 수요가 가장 많은 상품인 동시에 차별화를 위한 전략상품이다"라며 "앞으로도 GS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