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755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만6622명)보다 6만1137명 늘어 주말 효과가 사라지자마자 2만명대에서 8만명대로 늘었다.
전주 같은 요일인 지난 13일(8만6852명)과 비교하면 707명 증가했다.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9월6일(9만9813명) 이후 15주(105일) 만에 가장 많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519명으로 전날(535명)에 비해 1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일 사망자는 56명으로 전날(39명)보다 17명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8만7485명, 해외 유입 74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830만2474명(해외유입 7만2727명)이다.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가 함께 발생하는 트윈데믹의 위험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질병관리청은 "올해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은 9월1주차 이후 지속적으로 유행기준인 1000명당 4.9명을 초과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기와 유사한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올해 안에 독감 백신 접종을 당부한다"며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도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플루엔자도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손씻기를 생활하하고 공공장소에서 기침예절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실내 마스크 조정 방안은 공개토론회와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23일 구체적인 안이 나올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6일 "실내마스크 조정과 관련해 지난 15일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공개토론회가 개최됐고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판단 기준과 적용 시설 등 구체적인 조정방안을 오는 23일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기초 접종자는 252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70만7670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9.1%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7만3554명 늘어나 누적 450만9779명으로 접종률은 9.6%로 조사됐다.
일일 사망자 56명… 치명률 0.11%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56명으로 전날(39명)보다 17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1490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 14~20일) 사망자 추이는 46명→ 58명→ 66명→ 55명→ 42명→ 39명→ 56명 등으로 일평균 51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535명)보다 16명 감소해 519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463명→ 465명→ 474명→ 468명→ 520명→ 535명→ 519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492명이다.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639개 중 1035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36.9%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22개 중 1519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21.0%다.
수도권 확진 4만8462명… 감염 비율 55.3%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8만4571명→ 7만154명→ 6만6953명→ 6만6930명→ 5만8862명→ 2만6622명→ 8만7559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6만5950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46만1651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8221명 ▲부산 6563명 ▲대구 3619명 ▲인천 5617명 ▲광주 1974명 ▲대전 2644명 ▲울산 1717명 ▲세종 796명 ▲경기 2만4624명 ▲강원 1923명 ▲충북 2301명 ▲충남 3419명 ▲전북 2304명 ▲전남 3147명 ▲경북 2748명 ▲경남 5466명 ▲제주 402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4만8462명(서울 1만2239명, 경기 1만8474명, 인천 4109명 등)으로 55.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4.7%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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