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능력이 국내·외 공신력 있는 평가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호평 받고 있어 주목된다.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새로 편입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2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새로 편입된 DJSI 코리아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에서 지속가능성 평가지수가 상위 30% 이내여야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최근 세계 최대 주주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의 ESG 평가에서도 항공산업 부문 상대평가 1등급을 따냈다. 지난 2020년부터 'ISS 기업 지배구조지수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1등급도 유지 중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국내의 대표적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2020년 이후 3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전체등급 부문에서 AA등급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국내·외에서 높은 등급의 ESG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에서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대한항공은 2020년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ESG 위원회를 신설해 주주가치와 주주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회사의 주요 경영사안도 면밀히 검토하며 ESG경영 강화를 뒷받침 하고 있다.
친환경 항공사로써 ▲ESG 채권 발행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 탄소중립항공유 사용 등 다양한 노력도 병행한다. 항공업의 특성을 십분 살려 ▲인도주의적 구호물자 수송 ▲지역사회 공헌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기업가치와 지속성장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ESG 등 비 재무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경영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