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인베스트먼트가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9시48분 기준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35원(13.04%) 오른 377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금융지주가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할 수 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다올투자증권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말 다올투자증권에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양측은 '긍정적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우선인수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단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 대상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52.0%)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981년 설립된 국내 1세대 VC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등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차원에서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