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올해 로봇 사업 본격화에 나서면서 유일로보틱스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54분 현재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50원(11.95%)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봇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키우는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을 내놓는다. 한종희 부회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석해 "올해 안에 EX1이라는 로봇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1은 주행보조 로봇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보행을 돕는 용도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헬스케어 보조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최근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9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한 부회장은 "로봇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제품이 나오면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LG전자는 올해 로봇사업을 더 확대한다.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로봇사업담당 산하에 해외영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주요 고객이 모이는 CES를 통해 로봇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시동을 걸겠다는 의도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대기업을 포함해 스타트업들도 로봇사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생산 자동화 로봇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2011년 유일시스템으로 시작해 지난해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는 직교로봇과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등 산업 자동화에 필요한 로봇 제품 라인업을 모두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