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10일 새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해 2023년 경제전망과 여건 등을 진단하고, 부산시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민생안정과 미래혁신을 2대 기조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3대 방향인 활력회복 민생경제, 체질개선 혁신경제, 기회창출 역동경제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당면 현안과제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을 2대 방향으로 한 '3+2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활력회복 민생경제로는 경제 위기에 흔들리지 않도록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적기 지원을 강화하여 자생력을 키우고 대내·외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입 기업 지원책을 발굴한다. 또,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여 고용 상승을 견인하며 여성, 장노년 및 취약계층에 맞춤 지원을 강화한다.
체질개선 혁신경제로는 세계경제의 새로운 축이 되고 있는 디지털 신산업을 육성하여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부산 디지털혁신 아마데미 운영으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며 주력산업도 디지털전환을 추진한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의 중요성에 맞춰 산업 대응력을 강화하고, 수소차 보급 확산에 맞춰 수소충전소를 2025년까지 40개를 구축하며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에도 앞서 나간다.
기회창출 역동경제로는 경제활력을 힘차게 불어넣기 위해 북항에 지역혁신형 경제자유구역을 지정 등 전략적 투자유치로 기업투자 4조 원을 달성한다. 또, 아르떼뮤지엄을 상반기 내 개관하고, 일?삶?쉼이 하나가 되는 활력 넘치는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당면 현안과제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확정 짓고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대전환을 맞이한다.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은 하반기 보상 착수, 최적공법 기본계획 반영,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등 신속히 절차를 진행해서 박람회 개최 전까지 개항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본은 멈추지 않는 혁신과 탄탄한 경쟁력으로 부산시 공직사회부터 혁신해 나가겠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위한 대도약의 원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