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주요 철도기관별 철도안전 긴급대책과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대아티아이의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후 1시29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315원(9.78%) 오른 3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다음 주 코레일·국가철도공단(KR)·에스알(SR) 등 주요 운영·관리기관별 안전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방안에는 기관별로 첨단 안전장비 도입, 취약개소 점검 확대 등 즉시 이행이 가능한 실무적인 개선안이 주로 담긴다.
코레일은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무선 차량정리(입환)기, 폐쇄회로(CCTV) 카메라, 열차 진입 경보장치 등 첨단 안전장비 도입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수서발 고속철(SRT) 운영사인 에스알은 독자적인 차량정비 체계를 갖춘다.
오는 6월 발표하는 종합대책에는 코레일에 집중된 맡긴 관제·시설유지보수 등의 기능을 재편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대아티아이는 열차의 위치와 선로 방향 등을 확인해 열차의 간격·운행을 조정하는 철도신호제어시스템과 철도신호설계와 철도 통신·통신망 구축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다. 철도중앙관제시스템(CTC) 국산화를 통해 국내 각 지역 관제설비·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고속철도 CTC 100% 국산화를 비롯해 경부고속철도 1단계, 호남고속철도, 수도권 고속철도 등을 모두 통합하는 고속철도 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보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국토부의 종합개선대책 마련 소식에 수혜 기대감이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