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이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민선 8기 새 희망 구미시대 출범 이후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가운데 영상회의 시스템의 정착은 직원들의 업무 간소화와 함께 행정력 강화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매주 진행하는 간부회의를 입석 회의, 영상회의로 개편한 후 시간과 장소의 제약 해소, 행정 비용 감소와 소통력 강화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실무자들이 회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고, 시장을 비롯한 여러 부서의 간부 공무원들과 바로 소통하면서 업무 추진 방향의 명확성을 높였다.

아울러 간부회의 내용을 실무자들에게 다시 전달하는 회의를 줄이고, 여러 소통 단계를 거치며,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시행착오도 예방하는 등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영모 구미시 경제산업국장은 "처음에는 접속 방법도 낯설고, 마이크와 웹캠 사용이 어색한 만큼, 지금은 오히려 내가 젊은 직원들에게 영상회의 방법을 알려주고 실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새해에도 다양한 업무 분야에 영상회의를 비롯한 성과 중심 인사제도, 정부 추세를 반영한 조직개편 등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복잡다단해지는 행정 수요에 혁신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