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현실"이라는 주장에 대해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와 미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 비핵화"라며 "북한의 6차례 핵실험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14일 담화를 통해 "(북한은)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이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 지위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불법적인 탄도미사일과 핵무기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전 세계의 동맹 및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미정상회담에 관여한 리용호 전 북한 외무상의 숙청설 관련 질문에 "그 보도를 봤지만 나는 그것을 확인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